김대현기자
이익 개선세가 기대되는 GS건설의 주가가 상승세다. 8일 오전 10시3분 기준 GS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600원(3.37%) 오른 1만8410원에 거래됐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GS건설에 대해 "건설 업종 내 전통적인 주택 대표주인만큼 주택시장 회복 및 재무구조 개선 속도에 따라 탄력적인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규수주는 신사업(이니마), 플랜트 부문의 선방으로 연간 목표 13조3000억원을 초과 달성하겠다"며 "내년 실적은 주택 마진 개선, 플랜트 매출 성장, 베트남 매출 인식 등으로 이익 증가가 뚜렷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