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4일 자유로 육갑문 부분통제

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방재시설물 성능평가 점검 실시

4일 차량 통제 예정인 육갑문. <사진=고양시>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방재시설물 성능 유지를 위한 방재시설물 성능평가에 따라 자유로(난지물재생센터 앞) 육갑문을 부분 통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육갑문 지하차도(난지물재생센터 앞)의 2차선 중 1차선씩 교차 통제할 예정으로,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일산 방향의 운전자와 자유로 서울 방향에서 일산·파주로 유턴하려는 운전자들은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능 평가에서는 육갑문 개폐 시 운행, 와이어 등 부속물 이탈 여부, 차폐 정도 등을 확인한다. 개선이 시급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수보강 조처를 하고, 그 밖의 사항에 대해서는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히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