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울산시가 28일 오전 10시 울산대공원 내 어린이교통안전공원에서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안전 지식을 전달하고 가족 구성원 간 안전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하고 5세 이상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둔 100가족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안전 체험은 총 12개 부스에서 진행된다.
재난 유형별로 △교통안전 △소방안전 △선박안전 △가스안전 △산업안전 △자전거안전 △지진 부스 등에서 체험할 수 있다.
생활밀착형 안전 수칙은 △심폐소생술 △호신술 △소화기 사용법 △음주고글체험 △에코드라이빙 체험 부스 등에서 배울 수 있다.
안전글짓기 대회와 어린이를 위한 성장호르몬 검사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재난과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