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26일 원동 888 일대 오산역e편한세상1단지 아파트에 영유아 등·하원 쉘터인 '새싹스테이션'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오산 원동 오산역e편한세상 1단지 '새싹스테이션' 개소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주민들이 영유아들의 안전한 등하원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새싹스테이션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아동의 등·하원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시설이다.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등·하원 차량을 대기하며 추위와 더위, 눈, 비 등을 피할 수 있으며 후방차량 등 각종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펼쳐 왔으며, 이번 오산역e편한세상 1단지까지 8곳의 새싹스테이션 설치를 지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새싹스테이션 설치로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등·하원 차량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