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감사과' 청렴도 빛났다…청렴대상 부서부문 1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과가 경기도 청렴대상 부서부문서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과가 '경기도 청렴대상' 부서 부문 1등을 차지했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청렴 시책을 개발하거나 부패 방지에 기여한 기관, 단체, 부서 및 공직자를 발굴해 도민 의견 수렴 및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3일 열린 시상식에서 소방감사과의 청렴 시책이 경기넷 투표를 통한 경기도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 ‘2024 경기도 청렴대상 부서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감사과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외부 청렴도 평가에서 경기도 9개 행정분야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2022~2023년 청렴활동 참여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S’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찾아가는’ 형식의 청렴문화공연을 통해 청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청렴메시지 전달과 경기도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참여를 통해 경기소방의 청렴·소통·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징계와 처분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는 감사부서의 시대는 지났다. 친숙하고 먼저 다가가는 청렴시책과 반부패 예방교육을 통해 더욱 더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진행 중인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기소방이 경기도 전체의 청렴을 이끌어가는 조직임을 도민들께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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