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한기자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전년보다 교통사고는 44.8%, 사망자는 4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 결과 교통사고는 44.8%, 사망자는 46.4%, 범죄 신고는 0.6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휴 전부터 단체이동 대형차량에 대한 고속도로 안전 활동과 전통시장 등 혼잡장소 관리를 강화하고, 연휴에는 귀성ㆍ귀경길에 교통경찰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하는 등 원활한 차량흐름을 유지한 성과다.
경찰은 이번 추석 연휴 ▲범죄 취약 요소 사전 점검 ▲취약지역 가시적 순찰 강화 ▲신속한 상황관리 ▲다중운집 상황 안전관리 ▲사회적 치안 약자 대상 범죄 엄정 대응 ▲원활한 차량 소통 및 운전자 안전 확보 등에 주력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경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