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보건환경연구원, 악취분야 숙련도 ‘적합기관’ 인정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평가결과 전항목 ‘만족’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4년 악취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우수한 성적을 내 ‘적합 기관’ 평가를 받았다.

이 시험은 악취물질에 대한 측정분석 능력 향상과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매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환경공단, 측정대행업체 등 전국의 100여 개 악취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지난해보다 2항목이 늘어나 복합악취, 휘발성유기화합물(톨루엔, 자일렌, 스타일렌), 알데하이드류(아세트알데하이드, 프로피온알데하이드, 부틸알데하이드, n-발레르알데하이드) 등 총 8개 항목이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시험에서 전체 8개 항목에 대해 ‘만족’ 평가를 받았고 분야별 기관평가 환산점수로 산출한 결과 100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민에 신뢰받는 악취 분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분석역량 강화와 분석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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