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정장선 경기도 평택시장은 추석을 맞아 12일까지 성육보육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라고 시가 밝혔다.
시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자체 예산 및 민간 후원금으로 위로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저소득층 1만 874가구에 가구당 3만원, 국가유공자 4425명에게 1인당 5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복지시설 127곳에 위문금이나 위문품을 지원한다.
정 시장은 "평택시 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10일에는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이용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낮 동안 일상생활 지원과 지역 사회 적응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