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소상공인 상점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화폐인 '오색전'의 페이백 행사를 실시한다.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오산 지역 소상공인 상점(대형마트, 유흥향락업종 제외)에서 합산 금액 5만원 이상 결재하면 10%를 오색전 등으로 돌려받는 행사다.
페이백은 12일부터 지급하며, 종이 영수증을 지참하고 시청 1층 후문 교환처에 제출하면 ▲5만 원 이상은 5000원 상당의 사은품 ▲10만~30만원까지는 5만원 단위로 결제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오색전으로 지급한다.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인근 도시의 대형상권으로 이동한 소비자가 오산시 상권으로 재유입되고 소상공인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