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김건완기자
정읍쌀소비 촉진과 쌀 팔아주기 운동에 전북 정읍시와 주요 관계기관이 맞손을 잡았다.
28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학수 시장, 김호석 대일개발㈜ 회장, 이재연 농협은행 정읍시지부장, 허수종 정읍시조합 운영협의회 회장이 자리해 '정읍쌀소비 확대 업무협약'을 맺었다.
27일 정읍시-대일개발㈜-농협 '정읍쌀소비 촉진 업무협약식'.[사진제공=정읍시]
이번 협약으로 대일개발㈜은 각종 행사와 모임에서 기념품과 간식으로 정읍에서 생산된 쌀 가공 제품을 적극 사용, 정읍 쌀의 소비 확대에 지속해서 협력할 방침이다.
대일개발㈜은 환경 전문업체다. 지정폐기물 처리, 토양 지하수 환경평가, 토목 등 여러 계열사를 운영 중이다. 정읍에는 내장산 컨트리클럽이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협약은 쌀 재고 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에 추진된 쌀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이라며 "재고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협의 문제 해결과 함께 정읍 쌀의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