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쇼 '지스타' 7년만에 메인스폰서로 참여

넥슨은 오는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G-STAR)'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스타는 오는 11월 14∼17일 열린다.

넥슨이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는 것은 7년 만이다. 넥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용자에게 게임 외적으로도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지스타 2024 참가를 확정했다고 했다.

넥슨의 지스타 부스는 미래를 향해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아 300부스 규모의 대형 B2C(기업·소비자 거래)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주요 신작을 선보인다.

또 30부스 규모의 B2B(기업 간 거래) 관을 조성하고 야외부스를 통해 이용자 이벤트존도 마련한다.

지스타 기간 진행하는 콘퍼런스 'G-CON 2024'에서 윤명진 네오플 대표가 기조연설을 하고 넥슨게임즈의 김용하 '블루 아카이브' 총괄 PD가 강연자로 참석한다.

김정욱 넥슨 공동 대표는 "유저(이용자)들이 넥슨과 함께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 참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산업IT부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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