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로나19 확진 판정…문재인 예방 일정 등 순연(상보)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이재명 대표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민주당은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통해 "이재명 당대표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었다"며 "지도부의 오늘 봉하·양산 방문 일정은 순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당초 이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한 뒤, 경남 양산시 하북면의 문재인 전 대통령 평산책방을 방문할 계획이었다.

이 대표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25일 예정됐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대표회담 일정도 순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치부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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