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진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심평원은 마취 영역의 의료 질 개선 및 마취 환자 안전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2018년 1차 마취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고, 1079개(상급종합병원 45개·종합병원 310개·병원 724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진료분에 대해 진행됐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등의 평가 지표를 통해 실시됐다.
조선대병원은 종합점수 99.6점으로 전체평균인 89.7점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획득,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