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형기자
한국거래소는 제6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자문단 위원을 추가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이날 회의에서는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상반기 시장동향을 점검하고 밸류업 프로그램 정착을 위한 국내·외 홍보, 기업 참여 독려 방안 및 우수사례 발굴 등 하반기 밸류업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3분기 발표 예정인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밸류업 프로그램의 바로미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수 개발 방향 및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2025년 5월로 예정된 기업 밸류업 표창을 위한 우수법인 선정 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전은조 맥킨지앤컴퍼니 시니어파트너 등 3명을 기업 밸류업 자문단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추가 위촉으로 자문단 위원은 총 15인으로 확대됐다"며 "기업분석 분야에 대한 자문단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