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제17회 스마트농업과 현장 교육 실시

현장 교육을 통한 생생한
교육, 스마트농업인 육성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제17회 사천농업대학 스마트농업학과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교육은 그동안 이론으로 배워온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밀양시 스마트팜 밸리, 스마트팜 선도 농가 함안군 좋은 아침 토마토 등을 방문한다.

스마트팜 혁신 밸리에서는 청년창업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등 스마트팜 안정 정착을 위한 지원제도 등을 학습하고, 스마트팜 선도 농가에서 스마트팜 운영기술과 운영에 관한 질의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천시, 제17회 사천농업대학 입학식 단체 사진.

한 교육생은 "이번 현장 교육으로 스마트팜 운영에 대한 현실적인 부분 등을 파악해 차후 스마트팜 운영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해 17회를 맞은 사천농업대학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학과별 주 1회, 총 100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최고의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현장 접목 능력을 제고시키는 실무 위주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교육생은 선발심사를 걸쳐 특화작물과 42명, 스마트농업과 34명, 치유농업과 35명 등 총 111명이 최종 선발되는 등 10년 만에 100명을 넘어섰다.

한편 사천농업대학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정예인력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8년 단감 과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6년간 1455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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