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해양안전 문화 확산 위한 노력 이어가

HD현대삼호, 성수기 해양 안전 확보 위한 구명조끼 100벌 전달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3일 성수기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구명조끼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명조끼 전달은 성수기 대국민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HD현대삼호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서부지부에 구명조끼 100벌을 직접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목포해경이 HD현대삼호와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서부지부 간 구명조끼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전달식을 통해 기부된 구명조끼는 ‘구명조끼 입기’ 홍보활동과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 대상 구명조끼 대여 서비스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HD현대삼호 HR·총무담당 박한규 상무는 “사내 ESG 경영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와 연대하게 돼 기쁘다”며 “전달된 구명조끼를 통해 해양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서부지부 조윤재 협회장은 “전달된 구명조끼를 활용해 대국민 해양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구명조끼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연대 강화와 대국민 해양 안전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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