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물놀이형 놀이 시설 안전해요” … 창원특례시, 안전점검 실시

경남 창원특례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실태를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실시.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이뤄진 점검은 관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19개소로 ▲물놀이시설 운영 전 안전검사 및 안전의무사항 이행 여부 ▲안전요원 배치 및 자격 적합 여부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적합 여부 ▲미끄럼, 추락 방지 안전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였으며, 어린이놀이시설 시설관리 기준준수 여부 등은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시원하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물놀이장은 7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52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운영하며, 성수기인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토·일요일은 오후 5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단,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과 청소 등을 위해 휴장한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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