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섭 동명대 객원교수, 오페라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연출

부산영도문화예술회관 등서 공연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학부장 이우영)는 정홍섭 객원교수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Die Zauberfl?te’를 재구성한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그랜드 오페라단, 단장 안지환)의 총 연출로 선임돼 투어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3일 전했다.

이 작품은 세종문화회관이 2015∼2017년 연속으로 세종체임버홀에서 공연하며 객석 점유율 97%라는 보기 드문 기록을 달성한 공연이다.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 포스터.

관객이 참여하는 인터렉티브 공연으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을 받아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그랜드 오페라단이 주최한다. 부산 영도문화예술회관(6월 15일)을 거쳐, 울산 북구 문화예술회관(7월 4일), 춘천 인형극장 (7월 13일)에서 공연 중이다.

정홍섭 연출은 연기와 현대무용을 복수 전공한 후 국립극단 등에서 연극 공연 활동,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서울예술단 뮤지컬, 가무극 등 활동을 했다.

현재 동명대학교 엔터테인먼트 예술학부 객원교수로 미디어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트렌드 등 교과를 담당하며, 대중매체와 순수 공연예술 간의 새로운 융합(convergence)을 연구하고 있다.

동명대학교 정홍섭 객원교수,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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