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고삼면 대갈리에 추진한 '고삼 테니스장'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고삼 테니스장 조성은 민선 8기 공약인 '어디서나 10분 생활체육권역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새로 마련된 테니스장은 인조잔디 코트 2면과 조명시설, 화장실, 휴게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업에는 9억여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달 초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이용 및 운영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달 중순부터는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