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복날 '사랑의 맛데이' 삼계탕 나눔 행사 열어

어르신 초청 삼계탕 대접...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하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 실천

㈜하림이 지역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고자 삼계탕 배식 봉사 '사랑의 맛데이'로 ESG 경영을 펼쳤다.

26일 하림에 따르면 복날을 맞아 여러 단체에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잇는 가운데 삼계탕 후원 활동에 직접 나섰다. 이날 '하림 사랑 나눔 봉사단' 40여 명은 지역 어르신 450여 명을 초청했다.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치킨 등을 대접하며, 무더위로 지친 몸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보탰다.

26일 하림 '사랑의 맛데이'삼계탕 나눔 행사.[사진제공=하림]

하림은 2012년부터 23년째 '사랑의 맛데이' 행사를 마련, 차상위 계층과 독거노인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19일에는 익산시 장애인 복지시설 '동그라미재활원'을 찾아 이용자 산책, 이야기 나누기 등 여가 활동 도우미 역할을 했다. 시설 내·외부 청소와 세탁 지원, 정원 관리 등의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서는 달마다 하림에서 만든 제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하림은 해마다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진행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소외계층 제품 후원 ▲과학영재 해외연수 비용지원 ▲초등학생 장학 도서 전달 ▲장학금 지급 ▲청소년 문화탐방 ▲아침머꼬아침나눔 행사지원 등을 실천하고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기쁘다"며 "앞으로 좀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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