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제6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4일 화순군에 따르면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 예방과 대응, 안전에 대한 애민 사상을 되새기고,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전남도에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군 부문은 ▲안전 문화운동 평가 ▲안전 한국훈련 평가 ▲재난관리 평가 ▲재해예방 사업 평가 결과를 종합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화순군은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남도 1위를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폭염 예방 물품, 생명 구조 타올(대피 마스크) 지원 등 안전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과 매월 실시하는 안전 홍보 캠페인,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 안전 문화운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현재, 재난 안전 분야 종합평가에서 이번 수상은 의미가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코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