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자
[프롭티어 제공]
임대료 미납과 임대시설물 파손을 우려하는 임대인이 늘고 있다. 임대료 미납은 심심치 않게 다뤄지는 임대인의 고충이지만, 시설물 파손 역시도 임대인 입장에서 가볍게 볼 수 없는 문제다.
이러한 상황을 마주한 임대인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하고 있다. 임대료 미납으로 인한 재정적 손실과 법적 소송 비용은 임대인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시설물 파손으로 인한 수리 비용과 임대 기간 중단 역시 임대인에게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프롭테크 기업 ‘프롭티어’에서 개발한 ‘뉴렌트’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주택임대라는 의미로 ‘New + Rent’ 합성어로 탄생한 ‘뉴렌트’는, 임대인에게 ‘미납 임대료 지급’, ‘검증된 임차인 연결’, ‘명도 법률 서비스’, ‘임대관리 솔루션’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뉴렌트’ 서비스는 임차인의 미납 여부와 상관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매월 임대인에게 임대료를 지급한다. 또한, 임차인이 원상회복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하는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시설물 파손에 대한 수리 비용 지원을 통해 임대인의 금전적, 정신적 부담을 줄여줄 전망이다.
프롭티어의 한 관계자는 “요즘 임대료 미납과 시설물 파손으로 인해 임대인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며, “‘뉴렌트’를 통해 임대인이 안심하고 임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롭티어’는 23년 차 부동산IT 회사로서 부동산 빅데이터, 2만 4천여 전국 중개사 네트워크, 부동산 금융거래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회사이다. 최근 대한주택임대인협회와 MOU 체결하여 임대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