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령기자
한샘은 책상, 데스크 콘솔, 멀티 선반, 수납장, 침대 등으로 구성된 서재 가구 패키지 ‘블랭크’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블랭크는 나만의 공간을 마음대로 꾸밀 수 있도록 돕는 패키지 상품이다. 학습,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아지트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공간 분리와 활용에 유용한 모듈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 모듈은 흰색으로 출시돼 통일감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데스크 콘솔은 공간 분리에 특화된 모듈이다. 책상 맞은편이나 옆면에 설치해 파티션, 수납장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모니터를 거치하거나 키보드, 태블릿 등 기타 IT 기기를 수납할 수 있다. 또 180도 회전이 가능한 모니터암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활용해 모니터를 책상에서는 컴퓨터용으로, 침대 쪽에서는 TV로 쓸 수 있다.
이 외에도 공간 분리에 특화된 멀티 선반, 수납장, 파티션, 책상, 책장, 헤드가 없는 슈퍼싱글(SS) 사이즈 침대, 모니터 선반 등 다양한 모듈을 추가 옵션으로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에는 고등학생, 대학생 및 1인 가구들이 공간을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간을 분리하여 각각 자신들의 취향을 담은 공간으로 꾸미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한샘의 서재 가구를 활용해 사용자의 애착이 가득 담긴 공간을 마련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