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내달 국내 최고 바텐더 가린다

6월5일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파이널
우승자 9월 '월드클래스 글로벌' 출전

디아지오코리아는 다음 달 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바에서 국내 최고의 바텐더를 선발하는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파이널 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는 TOP10 참가자[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파이널 대회는 국내 최정상 바텐더들의 바텐딩 기술 경연이다. 지난 2월부터 여러 단계의 온·오프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 최고 바텐더 10명이 출전한다. 이들 바텐더는 파이널 경연에서 디아지오의 프리미엄 데킬라 '돈 훌리오(Don Julio)'를 기반으로 한 칵테일을 만드는 '돈 훌리오 리츄얼 챌린지'와 여러 가지 칵테일을 빠른 시간 안에 완벽히 만들어내는 '스피드 챌린지' 등 두 가지 과제에 도전한다. 최근 주류 업계의 주요 트렌드로 주목받는 프리미엄 데킬라의 새로운 해석에도 관심이 쏠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월드클래스는 차세대 바텐더를 발굴하기 위해 디아지오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텐딩 대회다. 월드클래스 코리아 파이널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최후의 1인은 전 세계 60여개국 출신의 최고의 바텐더들이 모이는 ‘월드클래스 글로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올해 월드클래스 글로벌 대회는 9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좌현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올해도 세계적인 수준의 바텐딩 지식과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을 두루 갖춘 뛰어난 바텐더를 만나길 기대하고 있다"며 "디아지오는 월드클래스를 통해 유망한 바텐더들을 지원하여 바텐딩 문화를 발전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파인 드링킹 문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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