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이동규 교수, 국회의장 공로장 받아

재난안전문화 학술연구·입법지원 활동 공적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원 재난관리학과 이동규 교수가 재난안전문화 학술연구와 입법지원 활동으로 국회의장 공로장을 받았다고 29일 전했다.

국회 공로장은 입법부의 수장인 국회의장이 수여하는 표창으로 봉사와 선행으로 국민의 모범이 되거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특정 분야에 헌신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교수는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문가 위원, 행정안전부 물류창고 화재 민관합동재난원인조사단에서의 원인분석 위원장 활동, 통합적 사회재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 재난안전문화 증진에 기여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또 이 교수는 국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통해 입법지원 분야에도 기여했다. 국회사무처 소프트웨어 과업심의위원회 위원장, 국회 안전한 대한민국 포럼 특별회원, 국회사무처 입법지원 위원, 국회예산정책처 학술지 편집위원회 위원, 국회미래연구원의 객원연구위원 및 연구자문위원회 위원,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관 등으로도 활동했다.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소장을 맡은 이 교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재난관리 석·박사 학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음을 다한 점을 인정해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학교와 학과의 위상을 높이고 대학원 재난관리학과 책임교수로 국가재난관리와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학술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재난안전문화 학술연구 입법지원 활동으로 국회 공로장 받은 동아대 이동규 교수.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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