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남, 농업인 단체장 초청…농업 현안 논의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호)는 28일 본부 소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인 단체장을 초청해 농업 현안 관련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8일 본부 소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인 단체장을 초청해 농업 현안 관련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농어촌公 전남]

이날 간담회에는 홍영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남연합회 회장, 최원섭 한국농촌지도자 전남도연합회 회장, 김향숙 한국여성농업인 전남연합회 회장, 박영희 한국생활개선 전남연합회 회장, 신정옥 한국쌀전업농 전남연합회 회장, 임동성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부의장, 등 6개 농업인 단체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농지은행사업 현황 및 농업인 편의를 위한 서비스 추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추진 ▲농업용수 안정적 공급 및 재해대비 저수지 관리 방안의 주제를 갖고 상호간 의견을 공유했다.

농업인 단체장들은 고령화와 기후위기 등 농촌이 맞고 있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농업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는 공사의 주도적 역할과 대표 농도를 담당하고 있는 전남본부가 농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노력에 앞장서 실질적 성과를 보여줄 것을 공통된 의견으로 전달했다.

조영호 본부장은 “농업이 처한 어려움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오늘의 고견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이 당면한 위기를 넘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밀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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