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도-미양 도로확포장공사 준공

농어촌도로 3.8㎞ 2차로로 확장

경기도 안성시는 공도읍 불당리에서 미양면 개정리를 잇는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2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준공된 안성 공도-미양간 도로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이 사업은 총 연장 3.8㎞의 농어촌도로 102·101·207호선을 폭 10.5m의 2차선 도로로 확장하고 380m 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98억원을 투입해 2020년 5월 착공한 지 4년 만에 마무리됐다. 시는 공사 마무리 작업을 거쳐 오는 31일부터 통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도로 준공으로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연계 도로망 확충을 통해 지역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준공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정천식·최승혁·최호섭·황윤희 시의원과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보라 시장은 "앞으로 지속해서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안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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