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美 바이오 투자유치 역량강화 추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미국 바이오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6월10일까지 미국 바이오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가할 도내 바이오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미국 바이오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도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단기간에 글로벌 투자유치 역량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 시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20개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바이오 밸류체인 및 투자심화 교육(6~7월) ▲모의피칭, 세미나(10월) ▲기업분석, PITCH DECK 등 컨설팅(7-10월) ▲실전피칭(11월)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미국 바이오산업 현황 및 시장진출(투자) 관련 교육, 기업(기술) 분석·진단을 통한 미국 시장진출 전략 수립 전문 컨설팅, 미국 투자유치 기회 발굴을 위한 현지 투자전문가 연계 모의 실전 기업홍보(IR) 피칭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세계 제약 바이오 시장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위치를 고려할 때, 미국 시장은 국내 기업들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소재 바이오 기업들이 직면한 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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