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직장 가수는 나야 나!…울산시, 직장인 가요제 개최

‘2024 우리 직장 가수왕’ 선발대회 마련

구군별 예심·본선, 10월 공업축제 결선

울산시가 성장 주역인 근로자들의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우리 직장 가수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오는 10월까지 5개 구군별 우리 직장 가수왕 온라인 예심과 본선을 거쳐 울산공업축제 기간에 최종 결선을 통해 가수왕을 선발한다고 27일 전했다.

‘우리 직장 가수왕’은 울산의 눈부신 성장의 주역인 근로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업체별 근로자 간 교류를 활성화해 결속력을 강화하는 어울림 행사로 올해 처음 시작한다.

온라인 예심을 거친 구군별 10여팀은 지역별 본선에 참가해 가수왕에 도전한다. 본선의 대상, 금상, 은상, 인기상에는 소정의 상금을 주고 축하공연도 함께 할 예정이다.

본선 합격자 중 구군별 대상, 금상 수상자에게는 10월 울산공업축제 기간 최종 결선에 올라간다.

울산에 재직 중인 근로자는 기업의 주소지 지역별 선발대회에 참가할 수 있고, 밴드 등 단체의 경우 대표자의 재직 기업체 주소지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JCN울산중앙방송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3분 이내의 노래나 밴드공연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리 직장 가수왕 중구편 본선은 내달 8일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개최되고, 남구편 예심은 6월 9일까지 온라인 접수 중이다. 동구와 북구, 울주군편은 예심과 본선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주역인 모든 근로자 여러분들께서 올해 처음 마련한 우리 직장 가수왕을 통해 즐겁고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청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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