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K-푸드 수혜로 글로벌 시장 러브콜 빗발쳐”

제주맥주

제주맥주는 27일 최근 전세계 다양한 국가들에서 제주맥주에 대한 수출 및 신규 제품 개발 관련 논의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러브콜이 빗발치고 있는 제주맥주가 K-푸드 수혜를 통해 글로벌 F&B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맥주의 1분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이는 기존 수출 국가에서의 주문 확대 및 신규 수출국으로의 수출 시작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기존 핵심 수출 지역인 아시아 시장은 물론, 북미시장에서의 판매량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요인이다.

제주맥주는 다양한 신규 수출국들과의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일본, 싱가폴 등 다수의 아시아권 국가들, 브라질 등 남아메리카 지역의 국가와 업체들과 신규 판매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특정 국가에는 단순 제품 판매뿐이 아닌 현지 업체들과의 시너지를 통한 신제품 개발 등도 함께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현재 해외 다수의 국가들과 다양한 방식의 시장 진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이 사실”이라며 “K-푸드에 대한 관심이 현재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제주맥주에 대한 관심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증권자본시장부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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