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책]'상상하는 공학 진화하는 인간' 외

상상하는 공학 진화하는 인간

이광형 카이스트(KAIST) 총장, 김동환 대한기계학회 회장,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등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 27명이 첨단 기술의 오늘과 미래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후 위기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에너지 혁신 기술, 로봇팔의 기술적 원리 등 첨단 기술의 원리와 적용 사례, 향후 발전 가능성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기계공학과 무관한 비전공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용어와 개념을 가능한 쉽게 설명하고자 노력했다.(KAIST 기계공학과 지음/해냄)

다윈이 사랑한 식물

동물학자가 아닌 식물학자로서 찰스 다윈의 면모를 조명한다. 다윈은 1882년 사망 때까지 40여년간 다운하우스에 거주하며 식물 연구에 헌신했다. 다운하우스에는 드넓은 정원과 온실 여섯 동이 갖춰져 있었다. 다윈은 식물학 분야 논문 75편, 책 6권을 썼다. 다윈이 식물을 관찰하며 기록한 원문 7종을 최초로 공개하고 다윈의 대표작인 ‘종의 기원’도 담았다. 미국 오크 스프링 재단이 소장한 식물화 100여종을 함께 실었다.(제임스 코스타·바비 앙겔 지음/이경 옮김/다산북스)

삼성의 팀장은 왜 강한가

글쓴이는 삼성에서 30년 넘게 근무했으며 이 중 팀장으로만 14년 일했다. 팀장으로 근무하며 쌓은 경험과 고민, 노하우를 담았다. 글쓴이는 팀장이 강한 조직이 팀원들의 역량을 조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팀장으로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설명한다. 글쓴이가 팀장에게 필요하다고 판단한 핵심 역량 세 가지는 사람 존중, 문제 해결, 숫자 통달이다.(임채훈 지음/북오션)

문화스포츠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