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2024년 '첨단분야 혁신 융합대학' 선정

한서대가 2024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24일 한서대에 따르면 한서대는 단국대 주관으로 경희대, 호서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남도와 함께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4년간 총 408억원을 지원받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은 지역 간, 대학 간 교육역량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융합·개방·협력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첨단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는 충남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디스플레이 소재, 소자?광학, 구동?시스템, 디자인, 에코디스플레이 등 5대 분야의 전문 트랙을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한서대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특성과 관련된 디자인·융합 역량을 기반으로 엔지니어링 디자인 요소, 사용자경험 기반 문제 해결 역량 등 전공에 관계없이 접근이 용이한 교육콘텐츠 개발과 함께 시제품 제작 및 실증 중심의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한서대 단장을 맡고 있는 김현성 산학부총장은 "혁신융합대학을 통해 대학 안·밖의 경계를 허물고 신기술 분야 간 융·복합 과정 개발 및 참여 학생의 다양한 취·창업 지원, 산업연계 미국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참여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다각적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회부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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