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1분기 실적 예상 상회…주식 10대 1 액면분할

시간외거래서 2.58% 상승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깜짝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또 주식을 10대 1 액면분할 하기로 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엔비디아는 22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공개한 1분기(2~4월) 실적에서 매출이 260억4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6.1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LSEG는 엔비디아 매출을 246억5000만달러, 조정 EPS를 5.59달러로 전망했다.

엔비디아는 2분기(5~7월) 매출이 28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예상치 266억1000만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또 주식을 10대 1 액면분할 한다고 밝혔다.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 2.58% 뛰고 있다.

국제부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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