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의 무대 밖 일상을 담다 '더 발레리나'

유니버설발레단, 31일부터 예술의전당 공연

유니버설발레단이 제14회 대한민국발레축제 공식 초청작 '더 발레리나(The Ballerina)'를 오는 5월31일~6월1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더 발레리나'는 무대 위에서 빛나는 한 순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발레 무용수들의 일상을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발레단 연습실부터 무대, 백스테이지에서의 발레리나의 일상을 한 편의 브이로그를 보듯 생생하게 표현한다.

'더 발레리나' 공연 장면 [사진 제공= 유니버설발레단, (c)Kyoungjin Kim]

유병헌 예술감독은 "단원들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가지고 오랜 시간 심사숙고 끝에 만든 작품"이라며 "무대 위에서 아름답게 빛날 한 순간을 위해 무용수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많은 연습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발레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더 발레리나는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연콘텐츠공동제작·배급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전국 5개 도시(하남·군포·고양·영덕·진주)에서 공연했다. 지난해에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우수공연에 선정돼 함안에서 공연했다.

'더 발레리나' 입장권은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스포츠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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