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기자
충남 홍성군은 전기저상버스를 본격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친환경 정책 실현을 위해 이달 전기저상버스 3대를 도입했다. 새로 도입된 전기저상버스는 무공해 전기동력을 사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고, 화석연료와 비교해 에너지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바닥이 낮고, 버스 출입구에 계단이 없어 교통약자들이 안정적으로 승하차할 수 있다.
군은 6월과 10월에 전기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해 올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매년 더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친환경적이고, 선진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매년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해 군민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