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다음 달 해운대에 부산 첫 L7호텔 오픈

부산 내 3개 멀티 브랜드 호텔 운영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다음 달 부산 지역 첫 L7호텔인 'L7해운대'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L7해운대는 2020년 시그니엘 부산 이후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국내에서 4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호텔이다. 연면적 2만6896㎡,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로 해운대 해변 인근에 조성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호텔 오픈으로 부산 내 3개 브랜드(시그니엘 부산, 롯데호텔 부산, L7해운대)의 호텔을 운영하게 됐다.

부산 'L7 해운대' 주니어 스위트룸 내부 모습. [사진제공=롯데호텔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L7해운대의 그랜드 오픈에 앞서 기념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7월25일까지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에 한정해 '돈 텔 디 아더스(Don’t Tell The Others)' 패키지를 판매한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 2인 또는 객실 1박과 객실 타입별로 루프탑 풀 2인·3인 입장권(입장 시간대 사전 택일, ▲1부 오전 9시30분~11시30분 ▲2부 오후 2시~4시30분 ▲3부 오후 5시~7시30분 ▲4부 성인 전용 오후 8시~10시)을 포함한 상품을 마련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L7해운대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부산 지역 호텔 중 가장 젊은 감각의 호텔"이라며 "해운대 최근접 호텔이라는 입지적인 장점과 L7호텔만의 감각과 감성으로 L7호텔의 성공 가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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