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드림스타트 가족과 행복한 5월 나들이

탄소제로교육관·금오랜드, 가족 유대감 높이는 체험 활동

경북 구미시는 14일 드림스타트 유아와 양육자 25명을 대상으로 구미관광시티투어를 연계해 에코누리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과 금오랜드에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가족 나들이.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애착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탄소제로교육관에서 기후변화의 원인, 탄소제로의 이유, 생활 속 실천 방법 등을 체험하고, 금오랜드에서 대관람차 등 놀이기구를 타며 즐겁게 지냈다.

양육자 김 모 씨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기후변화와 탄소제로 실천 등을 접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기구도 타고 사진도 많이 남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용자 아동친화과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추억을 많이 쌓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보육(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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