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본부, 경주시 양남면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 후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 펼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4일 한마음동산 잔디광장에서 열린 경주시 양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제2회 양남면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발표회 및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후원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과 양남면 주민들이 월성2·3·4호기 계속 운전의 열망을 담은 지지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월성본부 사업자지원사업 중 양남면 주민을 대상 주민자치위원회 교양강좌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에 갈고 닦은 예술 기량을 선보이는 발표회로 양남면 주민화합 잔치 성격으로 치러지는 행사이다.

이날은 경주시의회 주동렬·오상도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양남면 주민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준비된 국제회의도시 우리 경주에서 유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오늘처럼 우리 월성본부가 존재하는 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이러한 문화공연 발표회를 20년, 30년 계속 지원하고 주민들이 20년, 30년 동안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이 추진될 수 있게 지지해 주시고 기회를 달라”고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 오카리나, 아랑장고, 요가, 일본어, 라인댄스, 민요 등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계속 풍부하게 채워졌고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해 경품추첨을 진행하며 성료 됐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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