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14일 제23회 담양 대나무 축제를 맞아 메타세쿼이아길 걷기대회를 열었다.
군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담양 대나무 축제를 찾아온 관광객과 더불어 전 군민이 다 함께 어울려 걸으며 5월 초록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주 무대를 출발점으로 메타세쿼이아길 편도 4㎞ 코스로 진행됐으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다채롭고 흥미로운 축제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선명한 연녹색의 메타세쿼이아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길 바란다”며 “더불어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로 풍성한 제23회 담양 대나무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