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프로그램 시행

개인맞춤형 영양상담… 올바른 식행동 변화 지원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경산시보건소와 함께 교내 구성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증진대학 만들기’는 경산시와 대구가톨릭대 등 경산시 소재 10개 대학이 참여해 지역민과 대학생이 현재 직면해 있는 학업·취업 등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건강증진 사업이다.

웰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는 5개 프로그램(러닝크루·물볕체조·웰니스 프로그램·워킹크루·영양상담)을 요일별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본교 재학생이 참여할 경우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점수를 부여해 신체적 건강을 바탕으로 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체성분검사(체지방량·근육량 등)를 통한 객관적인 건강정보와 식생활스크리닝검사와 영양지수 측정을 통한 영양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맞춤형 영양상담을 제공해 올바른 식행동 변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경아 대구가톨릭대 학생처장은 “경산시 보건소와 연계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건강증진·영양 관리 등을 실천하고 습관화할 수 있도록 건강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