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메세나 활동 이어가…'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후원

올해까지 13회 연속 공식 후원
"아주의 기업 철학을 전할 수 있어 뜻깊어"

아주그룹이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를 13회 연속 공식 후원하며 메세나 활동을 이어간다.

아주그룹은 계열사 아주IB투자와 아주컨티뉴엄이 오는 3일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열리는 ‘나보다 나은 반쪽(Better halves)’ 공연을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공연에서 11명의 국내외 음악가 커플 연주자들이 베토벤, 보케리니, 쇼팽, 브람스 등의 명곡을 연주한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2006년 출범 이후 매해 4~5월 열리는 음악 축제다. 올해는 오는 5일까지 총 13일 동안 14회 공연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61인의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 ‘올 인 더 패밀리(All in the Family)’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실내악 축제 후원을 통해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아주의 기업 철학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 발전을 넘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 일조할 수 있도록 메세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