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개 분야 건축위 심의위원 모집

건축계획, 도시설계, 건축구조,
토질 및 기초, 건축시공, 환경, 조경 등

서울시가 건축계획, 도시설계 등 7개 분야 건축위원회 심의위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건축위 일부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건축계획, 도시설계, 건축구조, 토질 및 기초, 건축시공, 환경, 조경 총 7개 분야에서 뽑는다. 분야별 중요도와 임기 만료 위원 수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원서는 서울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위원 선발은 건축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선정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질 예정이다. 이달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선발된 위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서울시 건축위는 총 150명으로 구성돼 있다. ▲건축조례 제·개정에 관한 사항 ▲다중이용건축물 및 분양을 목적으로 하는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 건축물과 특수구조건축물 구조 안전에 관한 사항 ▲깊이 10m 이상의 굴착공사 ▲공공건축물에 대한 건축과 경관에 관한 심의를 수행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정책 제안부터 건축디자인까지, 서울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건축물 조성을 위해 함께 할 전문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설부동산부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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