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청년인턴 5명 근무 돌입 … ‘경험치 쌓기’ 지원 팍팍

경남 창원해양경찰서 청년인턴 5명의 근무가 29일 시작됐다.

창원해경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인턴 5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은 이날부터 6개월간 기획운영과, 장비관리과, 수사과, 해양오염방제과 등 4개 부서에 각각 배치돼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김영철 경남 창원해경서장과 청년인턴 5명이 근무 첫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창원해양경찰서]

창원해경은 이번 인턴 채용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 행정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업무와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서수연 행정 인턴은 “평소 해양경찰 업무에 관심이 많아 인턴에 지원했는데 근무하게 돼서 기쁘다”며 “국민을 위해 일하는 창원해경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철 서장은 “사회에 나가기 전 많은 경험을 할 기회가 필요한 청년들이 우리 창원해양경찰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 이를 토대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