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세계랭킹 42위→37위’

우리금융 챔피언십 2연패 랭킹 포인트 획득
셰플러, 매킬로이, 클라크 1~3위 유지
김주형 23위, 안병훈 41위, 김시우 45위

임성재가 세계랭킹 37위로 올라섰다.

임성재가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놓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PGA]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4124점을 받아 지난주 42위에서 5계단 도약했다. 그는 전날 경기도 여주의 페럼 클럽(파72·7232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우승해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1년 만에 KPGA투어 통산 3승째,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이 대회 직후 곧장 미국으로 건너가 다음 달 2일부터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CJ컵 등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 출전한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윈덤 클라크(미국)가 1~3위를 유지했다. 잰더 쇼플리(미국)는 욘 람(스페인)을 5위로 밀어내고 4위에 포진했다. 한국은 김주형 23위, 안병훈 41위, 김시우가 45위에 자리했다. 이경훈 91위, 김성현 129위, 송영한이 240위다.

문화스포츠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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