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공무원시험 경쟁률 14.5대1… 작년보다 상승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4년도 제2회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93명 모집에 1346명이 지원해 평균 1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전했다.

올해 경쟁률은 지난해 105명 모집에 1446명이 지원해 13.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다소 상승했으며, 2006년 이후 처음 채용하는 운전직렬은 4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15.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시교육청.

교육행정직렬에는 81명 모집에 1175명(14.5대 1), 사서직렬에는 8명 모집에 108명(13.5대 1)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10대가 3명(0.2%), 20대가 677명(50.3%), 30대가 494명(36.7%), 40대가 158명(11.8%), 50대가 14명(1.0%)으로 20대가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자 362명(26.9%), 여자 984명(73.1%)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2일에 치러지며, 7월 22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8월 9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6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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