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중대재해예방 포럼 열어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웅상경제인협회 참여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권구형)과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김판기)가 지난 23일 ㈔웅상경제인협회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 양산시 웅산지역 내 사업주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웅상경제인협회가 참여했다. 공단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관련 정책 방향을 알리고 산업안전대진단, 공동안전관리자지원사업 등 산업안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은 위험성 평가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공동 안전관리를 위해 채용된 인원의 운영비 일부를 매월 2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8개월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3월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전보건 노하우를 소통·학습·공유·확산할 수 있는 안전보건포럼을 연중 운영 중이다.

권구형 지청장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이 많다”며, “산업안전대진단 및 공동안전관리자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을 적극 활용해 보다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사) 웅상기업협의체와 중대재해예방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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