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교회 오이코스 자원봉사회, 산호동 저소득 가정 집수리 봉사 펼쳐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은 문창교회 오이코스 자원봉사회가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이코스 집수리봉사.

지난 20일 이발 집수리 봉사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오이코스 회원 10여명이 직접 또는 후원을 통해 참여해 산호동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방, 주방 장판 교체, 화장실 천청, 등. 전선, 스위치 교체, 주방 벽면 도배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날 도움을 받은 당사자는 “사는 집이 노후화가 되고 잦은 고장으로 생활 불편이 컸지만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해 그냥 살아왔는데 오늘 집수리 도움을 받아 너무 기쁘고 오이코스 자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진서 회장은 “오늘도 어려운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작게나마 어둠을 밝히는 등불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문창교회 오이코스 자원봉사회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을 중단했다가 올해 1월부터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는 보듬복지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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