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재무장관 회의, 이달 G20 모임에서 개최 조율'

한국과 미국, 일본 정부가 오는 17∼1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때 한미일 3국의 첫 재무장관 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교도통신은 일본 재무성이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 개최와 관련해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국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10일 "한미일 재무장관회의의 개최 시기와 장소, 의제를 3개국이 협의 중"이라며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DC 소재 재무부[사진=연합뉴스]

산업IT부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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