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의료기관 6곳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업무협약

돌봄센터 아동 신속한 치료 지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28일 관내 6곳의 의료기관과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이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치료가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MOU에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관고동) ▲바른병원(중리동) 등 2개의 병원과 ▲드림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창전동) ▲명소아과의원(부발읍) ▲한&김소아청소년과(부발읍) ▲박소아청소년과의원(장호원) 등 4개 의원이 참여했다.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게 된다. 위탁운영은 웰컴복지재단이 맡는다.

시 관계자는 "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도시를 만들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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