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환기자
유통업계가 26일 선보인 신상품을 소개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헤라가 대표 제품인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을 리뉴얼했습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스포츠 콜렉팅카드인 'EPL플러스 파니니카드'를 내놨고, K2는 장기간 산행에 최적화된 등산화를 출시합니다. 인터리커는 보르도 와인 무똥 까데의 창립 90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입니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봄을 맞아 한우를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헤라가 브랜드의 대표 상품인 '블랙 쿠션'을 리뉴얼 출시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커버력과 밀착력, 피부 표현 등 베이스 메이크업의 주요 속성들을 업그레이드했고, 제품명 역시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변경해 한 단계 진화한 블랙 쿠션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아모레퍼시픽 독자 기술인 '피그먼트 미립화 공정'을 통해 미세 파우더 입자에 새로 고안된 스트레처블 레이어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보다 유연한 제형을 탄생시켰다. 총 9가지의 컬러 쉐이드로 선보이며, 맑고 순도 높은 색소를 적용해 본연의 피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는 설명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니니카드의 스페셜 버전인 'EPL플러스 파니니카드'를 새로 출시한다. 파니니카드는 이탈리아의 스포츠카드 기업인 파니니에서 제작하는 콜렉팅 포토카드로, '축구계의 포켓몬 카드'로 불린다. EPL플러스 파니니카드는 국내 축구 팬들을 위해 기존 EPL 카드의 기본 구성에 손흥민, 황희찬의 스페셜 카드가 추가됐다. 손흥민, 황희찬 스페셜 카드 모두 희소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골드 색상의 특수 포일로 제작했다. 1팩당 6장의 카드가 들어있으며, 팩당 가격은 2000원이다.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27일까지 한우를 반값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 자조금 지원에 농협유통 자체 할인을 더해 한우 1등급 등심(100g)을 행사카드 기준 6980원에 판매한다. NH카드로 결제 시 5980원에 판매하고,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26일부터 이틀간 1등급 등심을 NH카드로 결제하면 4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28일부터는 정부 지원 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가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쾌적함과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하는 중등산화 ‘그래비티(GRAVITY)'를 출시했다. 그래비티는 발목 안정성이 높은 중등산화로,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적용해 360도 전 방향으로 열기와 습기가 빠져나가는 투습 기능으로 장시간 산행에도 쾌적함이 유지된다. 아울러 2가지 미드솔이 접목된 듀얼 레이어 구조로 산행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발목 흔들림을 잡아주는 PU캐스팅 오버레이가 안정감을 높여주고, 화강암에 특화된 엑스그립(X-GRIP)을 아웃솔이 적용돼 접지력과 내구성이 우수하다.
인터리커는 보르도 와인 무똥 까데(Mouton Cadet)의 창립 90주년 빈티지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무똥 까데는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쎄 1등급의 샤또 무똥 로칠드를 생산하는 와인 명가 바론 필립 드 로칠드에서 만드는 와인이다. 무똥 까데는 탄생 90주년을 맞은 2020년, 빈티지만을 위한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해 와인을 선보였다. 무똥 까데 90주년 빈티지 스페셜 에디션은 주류 매장 및 인터리커 자사몰인 리커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